안녕하세요!
키우고 있는 강아지가 피부질환이 있어
애견샴푸에 관해서는 거의 도가 텄는데,
드디어 예민한 우리 아이 몸에 맞는
강아지 아토피 샴푸를 발견해서 기쁜
마음에 후기 작성해봐요~
저희 강아지는 어렸을 때부터 피부가
좋지 않은 편이라 여러모로 고생을 했거든요.
좋다는 샴푸는 다 구매해봤고요,
병원도 다녀봤는데 오히려 더 민감성 피부가
되고 약 끊으니 바로 돌아오더라고요.
비용에 대한 부담도 컸어요 ㅠㅠ
병원 한 번 내원하면 최소 3만원부터 시작해서
10만원도 훌쩍 넘는데 솔직히
부르는 게 값이잖아요.
스테로이드 연고를 사용하는 것도 영 별로고요.
그래서 일단 병원 약은 끊고
몸에 직접적으로 닿는 샴푸부터
바꿔야겠다고 생각했어요.
어떤 제품이 좋을까 계속 찾아보고
성분이나 후기까지 꼼꼼하게
비교하면서 고른 제품이
바로 이 펫당고라는거예요.
한방 진액 샴푸팩이라고
강아지 천연비누인데 알아보면 볼수록
성분이 좋은 거예요.
무려 12가지의 한방 성분이 들어가 있는데
습진을 개선하는 감초,
아토피에 도움을 주는 고삼 등
강아지 아토피 샴푸로서 역할을
톡톡히 하겠더라고요.
이 제품에 특허가 2개나 있는데,
아토피, 습진 77% 개선 시험 완료
특허 한방 원료와 염증성 질환
피부 특허 한방 원료가 포함되어 있다고 해요.
나름대로 많은 강아지 아토피 샴푸를
사용해봤다고 생각하는데 특허가 있는
제품은 처음이라 상당히 믿음이 갔어요.
그밖에 산책 후 진드기 고민을
해결할 수 있는 편백 3종(가루, 오일, 편백수)이
함유되어 있어 피부 면역을 지켜준다고 해요.
항균, 항염, 항알러지까지 된다 하니 말 다했죠.
성분이나 재료는 나무랄 데가 없고,
사실 실제로 효과가 있냐 없냐가 더 중요한데요.
결론적으로는 재구매 의사 200%입니다.
펫당고를 사용하고 동물병원 가는 일이
거의 0에 수렴할 정도니까요.
일반 강아지 아토피 샴푸를 사용할 경우
아무래도 펌핑을 해야 하다 보니
퍼덕거리는 강아지를 붙잡으며 펌핑하면
온몸에 물이 다 튀기고 힘들더라고요.
펫당고의 경우 몸에 직접 닿아 거품을
만들다보니 강아지를 붙잡으며
씻길 수 있어서 좋고, 진액으로 이루어진
강아지 천연비누이기 때문에 조금만
비벼도 거품이 잘 나서 오래 쓸 수 있어서
경제적이더라고요.
또, 산책 다녀오면 매번 발을 씻겨야
하는데 샴푸를 계속 사용하니 발바닥이
건조해지고 강아지도 힘들어 했거든요?
근데 펫당고를 사용하면서 확실히
발사탕이 줄어들었어요.
아무래도 펫당고는 매일 사용해도
발바닥을 촉촉하게 유지할 수 있어서
발사탕도 줄어든 것 같아요.
항상 산책 후에는 강아지 아토피 샴푸로
무조건 펫당고 사용해요!
사용한지 한 달도 안 돼서 강아지 털 또한
굉장히 부드러워졌어요.
일반 샴푸와 린스를 사용하면 특유의
기분 나쁜 미끌거림이 남는데
강아지 천연비누라 그런지 확실히 달랐어요.
그 이유에 대해서 말하자면,
일반 사람용이나 강아지 샴푸에는
일시적으로 털을 부드럽게 보이기 위해
실리콘 성분을 넣는다고 해요.
하지만 펫당고에는 다양한 천연 오일이
피부와 털 안쪽에서 부터 수분을 채워 넣어
오랫동안 찰랑한 털을 유지할 수 있어요.
며칠이면 부드러움은 사라지고 끈끈함만
남아서 자주 씻겨야 하는 고민이 있었는데
이제는 굳이 그럴 필요도 없어요.
강아지들은 후각이 뛰어나다 보니
냄새에 예민한 편이라 저는 평소에
향수도 안 뿌리고 섬유유연제도 최대한
지양하는 편이거든요.
펫당고는 자극적인 향료가 아예 들어가지
않아서 은은한 편백향만 날 뿐,
인조적인향이 나지 않아서 좋았어요.
어느덧 펫당고를 사용한지도 한 달이
넘었는데 아직도 양이 많이 남았어요.
처음 구매할 때 일반 샴푸에 비해 가격대가
조금 있는 편이었는데 그 이유를 알겠더라고요.
확실히 오래 쓰고 무엇보다 효과가 좋아서
납득이 가는 가격이었어요.
사실 동물병원에 갈 일이 없어져서
더 큰 금액을 세이브한 셈이죠.
강아지 아토피 샴푸로서 효과
직빵인 펫당고 앞으로도 계속 재구매하려고요.
저는 이제 더 이상 아토피나 모낭염 때문에
강아지와 같이 고생하는 일이 없네요~
피부질환으로 고생 중이신 견주분들께서는
꼭 한 번 구매해보셨으면 좋겠어요 :)